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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11명 전원 바꾼 홍명보호, 홍콩 두 줄 수비에 ‘고전’…강상윤 ‘데뷔골’로 1-0 리드[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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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가운데)이 홍콩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연합뉴스

강상윤(가운데)이 홍콩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용인=박준범기자] 선발 라인업을 모두 바꾼 홍명보호가 홍콩의 두 줄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홍콩과 2차전에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1차전 중국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바꿨다. 조현택을 비롯해 변준수, 서명관, 두 명의 김태현까지 5명이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았다.

홍콩은 수비수에는 식스백을 통해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대표팀은 차분하게 빌드업을 통해 홍콩의 빈 틈을 노렸다. 전반 14분 서명관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놨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대표팀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민우의 패스를 받은 강상윤이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중원과 2선에서 패스 미스가 연달아 나왔고, 속도감 있는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42분에는 이승원의 크로스를 나상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홍콩 골키퍼 입 헝 파이에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서민우의 킬패스를 받은 강상윤의 왼발 감아차기 슛이 허공을 갈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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