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두 번째 신장 이식수술을 앞둔 몸으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두 번째 신장 이식수술을 앞둔 몸으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연은 11일 SNS(소셜미디어)에 "'물어보살' 촬영 파이팅"이라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태프들을 위해 만든 도시락 사진을 공유했다.
도시락에는 구운 계란과 과일, 떡 치킨 등 음식이 담겼다. 박지연은 "집에서 만든 구운란과 자두, 선물 받은 떡, 냉동치킨은 구워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가족 식사도 직접 챙기고 있다. 그는 7일 SNS에 "남편 최애 반찬 코다리조림"이라며 정성껏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이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약화돼 14년째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 한 차례 아버지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진 상황이다.
그는 2021년 8월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으며, 이달 중 수술 예정이다. 기증자는 박지연의 친오빠다. 박지연은 현재 정밀 검사 등을 받으며 수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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