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서쪽 중심 폭염...동해안은 30도 밑돌아

[캐스터]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무척 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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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4도, 대전 23도로 밤 더위는 조금 덜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36도, 광주 3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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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내일도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밑돌면서 더위가 심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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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60mm, 많은 곳은 80mm가 넘게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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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외선이 강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피부 손상을 최대8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SPF 30, PA 플러스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요.

해변이나 골프장 등 자외선이 더 강한 곳에서는 SPF 50, PA 플러스 3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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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원하시면,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면 되고, 가볍게 발리면서 백탁 현상이 적은 제품을 원하시면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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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는 동해안 지역에도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또 호남과 경남에도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이혜민,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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