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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하루 두 번이나 차가 ‘쾅’... 경기도서 잇단 돌진 사고

조선일보 화성=김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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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루에만 2건
페달 조작 미숙 추정
11일 오전 12시 55분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카페에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일 오전 12시 55분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카페에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일 화성·고양 등 경기도 곳곳에서 차량이 카페에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5분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카페에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50대 여성 A씨가 주차를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카페 외부 통유리창이 깨지면서 당시 매장 안에 있던 30대 여성이 왼쪽 손에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페달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도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다.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11일 오전 10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도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다.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쯤에는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도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다.

차량은 카페 테라스 야외 구조물 등을 충돌하고, 잇따라 나무에 부딪힌 후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60대 여성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허리와 등에 통증을 느끼는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 방문객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김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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