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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돌풍·엘롯기 선전...프로야구 또 흥행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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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뜨거웠던 전반기를 마감하고 일주일 동안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합니다.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한화가 단독 선두로 나서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LG·롯데·KIA가 모두 상위권에서 경쟁하면서 프로야구는 또 흥행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판도는 한화가 주도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8연승과 12연승을 달리며 리그 순위표를 뒤흔들더니, 지난달 15일 단독 선두로 올라선 뒤에는 부동의 1위입니다.

폰세와 와이스, 두 명의 강력한 외국인 투수에 류현진과 문동주까지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타석에서는 문현빈이 타율 4위, 안타 2위에 오르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리그 선두라는 성적까지, 한화 팬들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황주헌 / 한화 야구팬 : 정말 좋은 기운이 있으니까 저희 한화 이글스가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을 거 같고 가을 야구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KBO 대표 인기 구단 LG와 롯데, KIA는 나란히 2, 3, 4위에 올라 흥행에 불을 지폈습니다.

전반기를 마치면서 이른바 '엘롯기' 구단이 모두 4위 안에 든 건 올해가 처음이고, 이 팀들이 함께 가을야구에 진출한 적은 역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현재 세 팀은 승차가 2경기 반에 불과해 후반기에 더욱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소 경기 7백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가, 지난해 달성한 1천만 관중을 넘어 1천2백만 관중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정해영 / KIA 투수: 충분히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고 생각해서 부상 선수들 다 오고 하면 조금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폰세가 외국인 선수론 처음으로 투수 4관왕을 달성할지, kt의 괴물 신인 안현민이 타율과 홈런 등 타격 지표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일지도 후반기 야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정하림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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