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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대하는 홍명보호, 선발 11명 다 바꿨다…조현택·변준수·서명관 등 5명 A매치 ‘데뷔전’[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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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왼쪽에서 첫 번쨰)이 중국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연합뉴스

이동경(왼쪽에서 첫 번쨰)이 중국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용인=박준범기자] 11명을 다 바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홍콩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1차전 중국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바꿨다. 일본과 최종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와 더불어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는 목적이 있다.

골키퍼는 조현우 대신 이창근이 장갑을 낀다. 스리백은 변준수~김태현~서명관이 맡는다. 양 측면 수비수로 김태현과 조현택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서민우~이승원~강상윤 조합을 꺼냈다. 나상호와 이호재가 공격을 맡는다. 조현택을 비롯해 변준수, 서명관, 두 명의 김태현까지 5명이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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