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지소연이 한일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신상우호는 앞선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나 1-2로 끌려가다가 경기 막판 터진 지소연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얻은 값진 승점 1점이다.
지소연은 1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김) 민지가 공을 잡았을 때 좋은 느낌이 있었다. 나에게 주길 바라고 있었다. 민지가 마침 타이밍 좋게 줬다. 잡았을 때부터 골이라고 생각하고 때렸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신상우호의 목표는 우승이다.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우승을 위해선 일본을 꼭 잡아야 한다.
지소연은 "우승을 하기 위해선 꼭 일본을 이겨야 한다. 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강한 팀이지만,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이틀 안에 중국전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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