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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육아 적극 지원하고 … 고위험 산모 돌보고

매일경제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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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의 출산과 치료에 기여한 산부인과 교수, 사내 합계 출산율이 2.7명에 달하는 기업 대표 등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수상했다. 양 회장은 기업 최초로 육아휴직 2년을 모두 소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채용 조건부 육아퇴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가정 양립 여건을 마련하고 초등 돌봄교실, 소상공인 대상 아이돌봄 서비스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민정 고려대 산부인과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서울 서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으로서 다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이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여성 근로자 비율이 약 83%, 2022년 기준 사내 합계 출산율이 2.7명에 달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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