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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사자보이즈=글로벌 슈퍼스타"…'케데헌' 돌풍에 외신도 주목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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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에 외신도 주목했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한 번도 실제 무대에 오른 적 없는 두 신인 K팝 그룹이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애니메이터와 영화 제작진이 K팝 업계의 도움을 받아 탄생시킨 가상 그룹 사자 보이즈와 헌트릭스는 이미 글로벌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봤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달 20일 공개 직후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미국, 태국, 뉴질랜드, 베트남,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골든'은 11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톱100 2위, '소다 팝'은 7위, '유어 아이돌'은 29위, '하우 잇츠 던'은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대거 진입했다. '골든'은 23위, '유어 아이돌'은 31위, '하우 잇츠 던'은 42위, '소다 팝'은 49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는 55위, '프리'는 58위, '테이크다운'은 64위에 올랐다.



이에 영국 공영 방송 BBC 역시 이를 주목했다. BBC는 "가상 K팝 밴드가 미국 차트에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이겼다"라며 "블랙핑크와 함께 작업한 테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린드그렌 등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했기에 앨범의 성공이 놀라운 일만은 아니다"라고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 메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했으며, 배우 안효섭과 이병헌이 더빙에 참여했다. K팝을 주 소재로 한국적인 요소들을 더한 연출로 국내 및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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