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연고점' 코스피, 3,200선 돌파 후 주춤

코스피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1일) 장 초반 3,210선까지 오르며 약 3년 10개월 만에 장중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이후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밀려 3,170선 부근까지 내려왔습니다.

대형 반도체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장중 ‘30만닉스’를 달성했던 SK하이닉스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2거래일 만에 장중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초중반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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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