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도경수는 다 잘해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의 활약이 매섭다.

도경수는 지난 7일 첫 정규앨범 '블리스(BLIS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싱 어롱!(SING ALONG!)'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싱 어롱!'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태국, 칠레,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10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에 대한 반응도 좋다.

컴백과 함께 여러 콘텐츠에 출연하면서 화제성도 챙겼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도경수는 나영석 PD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면서 웃음을 안겼다. 유튜버 찰스엔터와 함께 출연한 '셀폰코드'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까지 올랐고, 딩고뮤직과 함께한 라이브 콘텐츠에서는 자신의 보컬 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예능 활약은 tvN '콩콩팥팥 시즌2'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초 '콩콩팥팥' 스핀오프 '콩콩밥밥'으로 안방을 찾았던 그는 오는 10월, 또 한번 '콩콩팥팥' 멤버들과 함께 시청자들을 만난다.

'배우 도경수'의 활약도 이어진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온 그는 올 하반기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로 돌아온다.

가수로도, 배우로도, 예능인으로도 흠 잡을 곳 없는 행보다. 여기에 더해 도경수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개최, 팬심까지 잡는다.

사진 = 컴퍼니수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