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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보이즈, BTS·블핑 이겼다”...외신도 주목한 ‘케데헌’ 돌풍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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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 보이즈. 사진l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 보이즈. 사진l넷플릭스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미 N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 번도 실제 무대에 오른 적 없는 두 신인 K팝 그룹이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라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조명했다.

이어 “애니메이터와 영화 제작진이 K팝 업계의 도움을 받아 탄생시킨 가상 그룹 사자 보이즈와 헌트릭스는 이미 글로벌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악령들로부터 인간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글로벌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등 다른 OST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 BBC는 사자 보이즈의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 소식과 함께 “가상 K팝 밴드가 미국 차트에서 BTS와 블랙핑크를 이겼다”고 보도했다.

또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사자 보이즈를 사랑한다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K팝 지식을 확장하라”며 방탄소년단(BTS) ‘블랙 스완’, 태민 ‘길티’, 에이티즈 ‘데자뷔’ 등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비슷한 K팝 17곡을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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