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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초고령사회 대응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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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의료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
선도적인 통합 의료돌봄 모델 구축


강릉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의료 관련 기관들과 재택의료 협력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정인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는 지난 6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6.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의료비 지출 증가와 사회적 재입원율 상승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학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자원 연계 등 통합형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강릉의료원은 전담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 정보 제공 등 협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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