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대구-경남, 미드필더 이찬동-수비수 우주성 맞트레이드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사진 | 대구

사진 | 대구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구FC와 경남FC가 이찬동과 우주성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주성은 지난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김천상무)을 제외하고 줄곧 경남 한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K리그 통산 284경기 9득점 15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특히 뛰어난 위치 선정과 강한 대인 방어,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췄으며, 중앙 수비와 우측 사이드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우주성은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공 소유와 빌드업을 중시하는 대구의 전술 색깔과 잘 어울리며, 주장직을 맡았던 만큼 출중한 리더십과 모범적인 태도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될 전망이다.

우주성은 “경남에서만 뛰다가 처음 이적하게 됐는데, 그 팀이 대구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K리그1 무대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고, 대팍에서 팬 앞에 설 수 있어 많이 기대된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을 위해 빠르게 녹아들고, 경기장 안팎에서 팀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사진 | 경남

사진 | 경남



경남 유니폼을 입게 된 이찬동은 183cm 80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볼 경합과 넓은 활동 범위를 강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인 가담을 강점으로 한다. 3선에서의 수비 능력과 공격에서의 전진성을 모두 갖춰 중원 장악력 또한 뛰어나다. 또 중앙·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의 포지션을 소화 가능해 멀티 자원이다,

이찬동은 “대학 시절 경남과 연습경기를 하며 득점까지 했던 적이 있다. 이 좋은 기억을 살려 이제는 경남에서 멋지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백해룡 파견 해제
    백해룡 파견 해제
  4. 4푸틴 우크라 공습
    푸틴 우크라 공습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