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기간 갖는 '내부자들'
모완일 감독·이기철 작가, '내부자들' 위해 의기투합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11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송강호가 차기작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내부자들' 시즌1과 2를 나눠서 찍을 예정이었으나 12부작으로 한 번에 촬영하게 됐다. 한꺼번에 찍으려다 보니 촬영 일정이 길어졌는데 송강호 배우에게 차기작이 있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현재 정비 기간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모완일 감독·이기철 작가, '내부자들' 위해 의기투합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써브라임 제공 |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11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송강호가 차기작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내부자들' 시즌1과 2를 나눠서 찍을 예정이었으나 12부작으로 한 번에 촬영하게 됐다. 한꺼번에 찍으려다 보니 촬영 일정이 길어졌는데 송강호 배우에게 차기작이 있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현재 정비 기간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영화 '내부자들'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영화는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강호는 드라마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인물 이강희를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하차를 알리게 됐다.
'내부자들'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사랑받은 모완일 감독과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의 이기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탄생하는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