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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저임금 1만320원…일본도 최저임금 논의 돌입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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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최저임금을 다루는 심의회를 시작한다.

11일부터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최저임금을 다루는 심의회를 시작한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11일부터 일본에서 올해 최저임금 논의에 들어갔다.

NHK는 이날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다루는 후생노동성 심의회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국 평균 최저임금을 2029년까지 시간당 1500엔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어, 이번 인상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029년도까지 5번의 개정에서 매회 약 7%씩 인상해야 한다.

최저임금은 매년 후생노동성의 심의회에서 시급 기준으로 인상 지침이 제시되며, 이를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별 금액이 결정된다.

지난해 인상액 평균은 사상 최대인 51엔이었고, 현재 최저임금은 전국 평균 시급 기준으로 1055엔(약 9900원) 이다.

11일에는 노사 양측이 참여하는 후생노동성 심의회가 올해 처음 회의를 열고, 다음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NHK는 전했다.


노동자 측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의 생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폭적인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업 측은 최근의 임금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 이에 따른 사회보험료 증가가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10일 내년 최저임근을 올해보다 2.9%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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