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기상학자 '11월 반팔 가능성'... 동남아 날씨는 시기상조

YTN
원문보기
보신대로 불볕더위의 맹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YTN 취재진이 서울 광화문에서 아스팔트 위에 햄을 올려놓았더니, 노릇노릇하게 익어버렸고요.

경기 파주 광탄면은 무려 섭씨 40도를 넘기며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극단적인 더위의 원인은 '열돔 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지표면을 뒤덮고, 상층엔 티베트 고기압까지 자리잡아 하늘 아래 위가 모두 막힌 이중 고기압 구조가 만들어진 겁니다.

그제는 38℃의 불볕 더위 뒤 퇴근 길에 갑자기 스콜성 폭우가 내려서 이러다 동남아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죠.


이와 관련해 기상학자인 서울대 한 교수는 온난화 영향으로 11월에 반팔을 입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동남아처럼 변한다는 우려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합니다. 들어보시죠.

[손석우 /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뚜렷한 사계절이 동남아는 나타나지 않거든요. 동남아 날씨는 규칙적이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게 규칙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온도도 올라가고 있고 습도도 동남아처럼 높아지고 있긴 있지만 실제로 날씨 자체는 여전히 동남아랑 좀 많이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막뉴스ㅣ최지혜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