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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임종훈과 미국 스매시 혼복 결승행…단식도 뒤집기

중앙일보 박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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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사진 WTT 인스타그램]

한국탁구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사진 WTT 인스타그램]



한국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한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오를레앙-매버릭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에 먼저 1,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3게임을 따내 3-2(8-11 7-11 11-9 14-12 11-7) 역전승을 거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콰이만(중국) 조, 세계 5위 웡춘팅-두호이켐(홍콩) 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앞서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 2게임을 내리 내준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도 끌려가다가 11-9로 뒤집었다. 4게임을 치열한 듀스 끝에 14-12로 따낸 데 이어 5게임도 11-7로 이겼다.

한국 탁구 신유빈.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탁구 신유빈. [사진공동취재단]



신유빈은 여자단식 16강에서도 오도 사쓰키(일본)를 상대로 3-2(14-16 9-11 12-10 11-9 11-5) 역전승을 거뒀다. 단식에서도 1, 2게임을 내주고 3~5게임을 따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세계 14위 주율링(마카오)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임종훈은 남자단식 8강에서 안재현과 호흡을 맞춰 인도의 마나브 타카르-나누쉬 샤 조를 3-1(11-8 11-13 11-5 11-9)로 꺾었다. 여자복식 8강에서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하나 마텔로바(체코) 조를 3-2로 제압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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