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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해수부, 어업인 온열질환 특별관리

아시아투데이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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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까지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 운영
질환 발생 시 비대면 진료, 응급이송 지원

사진=연합

사진=연합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예방 등 여름철 어업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어촌복지버스(어복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관리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어복버스는 어업인들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어촌까지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복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에는 온열질환 예방과 치료 등 의료부문 역량을 집중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요령을 스마트폰, 홈페이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홍보하고, 방문 시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를 어업인에게 보급한다.

두통·어지러움·구토 등 의심 질환이 발생하면 상시 비대면 진료 체계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 진료도 지원하고, 의식이 없는 등 고위험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섬·어촌에서 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응급 이송을 돕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 어업인들이 생업을 위해 바다, 갯벌 등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면서 "어업인들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의심질환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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