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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출산' 사유리, ♥결혼 생각 있었다…자발적 비혼모 택한 이유는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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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낳은 '비혼모' 사유리가 결혼에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만나기만 하면 레전드 폭로 배틀 강나미vs 사유리 누가 더 최악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남은 게스트 사유리를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여러 주제의 대화를 하던 중 강남은 "난 깜짝 놀란 게 누나(사유리)가 결혼 생각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사유리는 "있다. 옛날부터 있었다. 왜 없다고 생각했냐"며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어떤 타입과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사유리는 고민 없이 "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한국말, 일본말, 영어 상관 없는데 생각이 비슷한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예를 들면 연예인 누구?"라며 이상형을 물었고 사유리는 "손석구. 손석구 멋있지 않나. 외모(이상형)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남는 "아까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사유리는 "조용한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고, 강남은 말이 없는 남성을 생각하다가 촬영 중인 제작진 한 명을 지목해 "저분 말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나 말 많다"고 단호하게 답했고, 사유리는 "나 까인 거냐. 나도 싫다"고 발끈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혼전 임신, 미혼모도 아닌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택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얻었으며, 그후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동반출연하며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당시 41세였던 사유리는 아이를 갖고 싶었으나 신체적인 나이 때문에 여유가 없던 상황임을 전하며 "그렇다고 당장 누굴 만나서 좋아하지 않는데도 시험관을 해 임신하는 것은 싫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유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몇 년 동안 사귀고 이별하고를 반복했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시간이 없으니 아기를 갖고 싶다고 했는데 그 남자는 싫다고 하더라"며 "우리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아기를 갖고 싶지 않거나, 결혼하기 싫은 사람, 아기를 가지기 싫다고 하는 남자에게 아기를 가지자고 몇 번이나 말하는 건 성폭력이라고 했다"고 덧붙인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강남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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