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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흔들리는 김민재, 바르셀로나가 노린다…獨 매체 "문의까지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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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TZ'는 1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고, 뮌헨에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우파메카노의 플레이 스타일, 김민재의 빌드업과 태클을 능력을 높게 샀다. 두 선수 모두 콤파니 감독의 뮌헨과 유사한 전술을 지향하는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 체제에 잘 들어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센터백인 로날드 아라우호가 팀에서 이탈할 것을 대비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매체의 예상은 잔류였다. 'TZ'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콤파니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사용할 것이다. 남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경쟁팀들의 행보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4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이 제기 됐지만, 팀의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해 김민재가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하는 상황이 나왔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김민재의 부상은 예상보다 오래 갔고, 정밀 검진 결과 해당 부위에 낭종까지 확인되며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도 제외됐었다.

누구보다 팀을 위해 헌신했으나 결국 부사에 발목이 잡힌 김민재는 현재 끊임 없는 이적설에 휩싸이는 중이다.

김민재는 시즌 종료 후 나폴리,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과의 이적설이 제기됐고, 뮌헨 역시 판매 불가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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