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진숙·강선우 후보자 논란에 민주당 “문제없어 지켜보자”

매일경제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원문보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논문 표절·가로채기 의혹 및 자녀 조기유학 논란의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좌진 갑질 의혹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1일 각각 “전혀 문제없다”,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냈다.

문 원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보통 교수가 외부에서 가져온 프로젝트에 대학원생이 참여해 연구하고 그걸 토대로 석사학위 논문을 쓴다”며 “(이 후보자가 충남대) 총장 출마할 때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논문 검증을 철저히 했고, 거기서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 딸이 2007년 중학교 3학년일 때 혼자 미국 유학을 해 당시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중학교 3학년이면 요즘 자기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라며 “현실과 법이 미스매치된 부분이 있다.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유학) 가야 할 것을 한 학기 당겨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간 건데, 그 부분으로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거나 치명적이라 보진 않는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자가 청문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비판엔 “자료 제출은 후보자를 중심으로 해야지, 자식 성적 증명서까지 갖고 오라는 게 말이 되나. 그런 건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강 후보자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선 “여러 의혹이 터져 나왔지만, 본인 얘기를 안 들어봤기 때문에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낙마는 없다는 입장인가’란 물음엔 “당의 희망이고 대통령실도 똑같이 희망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입장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