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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여 앞서 택배 발송 1000억 건 넘긴 중국

파이낸셜뉴스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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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소비시장 확대 증거라고 강조

지난 6월 11일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택배 물품을 운반하던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쳐다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 6월 11일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택배 물품을 운반하던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쳐다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올해 중국의 택배 발송 건수가 1000억 건을 넘었다.

중국국가우정국은 11일 5년 연속 택배 발송 건수가 1000억 건을 돌파했으며, 전년과 비교했을 때 35일이나 앞당겨 1000억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올해 1000억 번째 택배는 지난 9일 광둥성 중산에서 장쑤성 항저우로 발송된 에어컨이다.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을 적용받아 구형 에어컨을 신형으로 바꾼 것이라고 우정국은 설명했다.

경제 둔화세에 직면한 중국은 내수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이구환신' 적용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는 소비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입했고 우편 및 택배 산업의 발전을 유지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매년 택배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소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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