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정동원, 아직 19살인데 "군대 다녀와야"... 임영웅에 속내 고백

한국일보
원문보기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군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군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군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정동원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 (JD1)을 통해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의 열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정동원와 임영웅은 함께 마트에 들러 캠핑을 위한 장을 보기 위해 나섰다. 바비큐를 위한 쌈채소와 삼겹살 등 필요한 재료를 고르던 중, 두 사람은 소시지 코너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소시지 먹을 거냐"라고 물은 뒤 고민하는 정동원에게 "너는 애니까 먹어야겠다"라고 장난을 쳤고, 정동원은 "남자는 이런 거 안 먹는다"라며 소시지 코너를 지나치는 귀여운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바비큐를 하기 시작했다. 임영웅은 고기를 굽고, 정동원은 특제소스를 만드는 등 완벽한 역할 분담과 능숙한 솜씨로 준비를 해나갔다.

특히 정동원은 고기가 익는 동안 "기가 막히겠다"를 연신 외치며, "기가 막힐 때 생각나는 노래”라며 '흥부가 기가 막혀'를 짧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위바위보에서 진 임영웅이 여유롭게 고추 장아찌를 먹는 모습을 보고 안심한 정동원은 장아찌를 크게 베어 물었다가 매운맛에 당황해 급히 음료를 찾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진중하고 솔직한 대화도 이어졌다.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냐"라는 임영웅의 질문에 정동원은 "멋있어 보이는 게 제일 좋다. 근데 지금은 안 되고,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영웅은 "군대를 다녀온다고 해서 어릴 때 이미지가 확 바뀌는 건 아니다"라며 "혹시라도 '나 멋있겠지'라는 생각은 안 해도 된다. 그런 마음은 내려놓고, 운동해서 몸을 키우는 게 가장 멋있어 보이는 방법"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밤이 되자 두 사람은 정동원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캠프파이어를 이어갔다. 정동원은 마시멜로 굽기에 도전했고, 젓가락에 꽂은 마시멜로를 불 한가운데 넣었다가 불이 붙자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임영웅은 정동원을 위해 직접 마시멜로를 구워주며 다정한 형제의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두 사람은 텐트 안에서 사이 좋게 잠자리에 들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유쾌함과 훈훈함이 공존하는 캠핑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곧 성인이 되는 19살 정동원이 상남자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