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관세 위협, 이제는 덤덤? 亞 증시 오름세[Asia오전]

머니투데이 김종훈기자
원문보기
관세 불확실성 낮아졌다는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국빈 식당에서 열린 가봉,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모리타니, 세네갈의 등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의 오찬에서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국빈 식당에서 열린 가봉,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모리타니, 세네갈의 등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의 오찬에서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로이터=뉴스1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5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05% 상승한 3546.50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82% 오른 2만4466.2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같은 시각 0.13% 오른 2만2722.57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강세를 이어받아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재개에도 뉴욕 증시는 나스닥, S&P500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자산운용사 베어드의 마이클 안토넬리 애널리스트는 AP통신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관세 부과 이후 나타날 다양한 결과에 대해 점점 더 확실한 전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더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인한 불확실성 정도가 이전만큼 높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 225 지수는 0.13% 하락한 3만9593.8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수가 4만선에 가까워질 때마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붙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박수홍 딸 돌잔치
    박수홍 딸 돌잔치
  4. 4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5. 5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