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단독] 채해병 특검팀, 윤석열 개인 휴대전화 확보…압수수색 종료

세계일보
원문보기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등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용한 개인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이날 서울 서초구 사저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이날 서울 서초구 사저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하며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집행은 오후 12시16분쯤 종료됐으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압수 목록을 교부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국면인 2023년 8월 개인 휴대전화로 해외 출장 중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3차례 전화하는 등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 받은 바 있다.

특검팀은 ‘VIP 격노설’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VIP 격노설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 전 대통령이 “이런 일로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고 화를 내면서,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사건 이첩을 보류시키고 조사 결과를 바꾸게 했다는 의혹이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2. 2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3. 3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