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2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尹, 내란특검 소환 응할까…구치소 분위기는

연합뉴스TV 신선재
원문보기
[앵커]

넉 달 만에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내란특검이 오늘 오후 2시로 요구한 소환조사에 응할지는 아직 미지수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신선재 기자, 구치소 앞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까?

[기자]

네,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있습니다.


재구속 뒤 첫 조사를 위해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입니다.

조사에 응한다면 늦어도 1시 전엔 이곳을 나서야 할 텐데요.

아직까지 조사에 응하겠다, 거부하겠다, 이런 입장이나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구치소 앞 분위기를 좀 전해드리면요, 한 번 보시죠.

구속영장이 발부되느냐 마느냐 다퉈지고 있을 때만 해도 꽤 많이 모여있었던 지지자들이 상당수 빠지고, 손에 꼽을 정도의 소수 지지자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경호 인력도 보이지 않고, 주변에 배치된 경찰 인원도 어느정도 빠진 모습입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조은석 내란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어제(10일) 새벽 발부되면서 구속취소 124일, 약 넉 달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구치소에서 첫날밤을 보낸 것인데요. 수도권에 지금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 선풍기는 있지만 에어컨은 없는, 2평대 독방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어제 오후 변호인 접견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일반 수용동에 들어갔는데요.

수용번호는 3617번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엔 참치김치죽, 김자반, 그리고 음료수로 식사를 했습니다.

어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하고 구치소에 머물며 변호인들을 접견했는데요.

오늘도 특검 조사에 응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선재(freshash@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2. 2주택 공급 신뢰성
    주택 공급 신뢰성
  3. 3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4. 4오리콘 연간 랭킹
    오리콘 연간 랭킹
  5. 5연탄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