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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5년 만에 '20%' 아래로…TK·PK도 민주당 앞서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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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10% 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11일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한국갤럽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해 국민의힘은 18%(5, 6, 10월), 민주당은 34%(12월)에서 46%(5월) 사이를 오르내렸다.

이밖에 △민주당 43%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과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에게 뒤졌다.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7%로 민주당(34%)보다 7%p 낮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국힘의힘(27%)은 민주당(36%)에 9%p 뒤쳐졌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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