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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꾸는 청년들 450여 명 진주에 모여…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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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 꿈과 비전 제시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열렸다./진주시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열렸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경남 진주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열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진주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예비 창업가와 창업가, 청년 기업인,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년 포럼은 약 100년 전 진주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이 실천한 신념과 철학을 오늘의 청년들과 공유하는 자리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과감히 도전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도 함께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야말로 현재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예비 창업가와 성장과 도약을 준비하는 창업가분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이 창업의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진주시


이날 기조 연사로 나선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호암 이병철 회장이 강조한 '사업보국', 실패학의 경영 철학을 소개하면서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희 사장은 "사업이란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고 청년의 실패는 그 자신의 성공의 척도"라면서 "실패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했는가가 그의 생애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이병철 회장이 강조했다.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실패를 자양분으로 삼고 사업보국의 경영 철학으로 맞서는 K-기업가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포럼의 백미인 4대 기업 세션에서는 4대 기업의 창업 담당 임원이 연사로 나서 자사의 창업 협력 모델,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투자 사례 등을 소개하며 K-창업의 로드맵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삼성·LG·GS·효성 등 4대 창업주의 호를 딴 '호암 혁신상', '연암 개척상', '효주 창조상', '만우 도전상'을 수여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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