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해양수산부 여수 이전” 제안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부산 지역구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만을 여수 정치권에서 해수부 유치를 염원하는 성명서를 냈다.
조국혁신당 전남 여수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우·김상일)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전략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여수시 이전을 공식적으로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부산 지역구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만을 여수 정치권에서 해수부 유치를 염원하는 성명서를 냈다.
조국혁신당 전남 여수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우·김상일)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전략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여수시 이전을 공식적으로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여수지역위원회는 “이재명 정부가 공약한 해수부 지방 이전은 국가 해양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공약”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면 이재명 정부는 해수부의 여수 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국당 측은 해수부의 여수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 ▲행정 기능 분산으로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권-지방 간 격차 해소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 및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는 “해수부 여수 이전이 추진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이전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성공적인 이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