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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용역 착수…남해안 해양 관광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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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구 지정 목표…해양자원 연계 관광개발 본격화

하동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하동군

하동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지정 대상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행정절차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동군은 이 용역을 바탕으로 내년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대상지 내 농지 분야 사전 협의, 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 투자유치 컨설팅' 자문을 진행해 사업 타당성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공공투자와 민간 자본의 연계를 통해 남해안권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이 반영된 중장기 프로젝트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정 절차와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리적 입지와 우수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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