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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 삶과 죽음 경계에서 '마지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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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 본연의 묵직한 여운을 던지는 마지막 선택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8월 1일(금)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배우군단이 출격한다.

오늘(11일), '메리 킬즈 피플'이 삶의 마지막에 대한 선택권을 두고 극한 딜레마를 유발하는 '마지막 선택 티저'를 선보였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이보영 분)과 어떤 치료도 소용없는 시한부 말기암 환자 조현우(이민기 분)의 갈등과 고뇌, 번민이 고스란히 담겨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30세 조현우씨 뇌종양인데 수술이 불가능하대요"라는 환자 조현우에 대한 설명이 들리고, 우소정과 조현우가 서로를 향해 염탐하듯 의심스런 눈빛을 드리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밥상을 앞에 두고 마주 앉은 채 우소정은 조현우에게 "왜 갑자기 안락사를 원하게 된 거예요?"라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지만, 조현우는 오히려 "다 해봤는데 달라진 게 없으니까요"라고 담담히 감정 없는 답변을 내놓고 동시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조현우가 정신을 잃고 길가에 쓰러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그만하고 싶어요"라는 조현우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정신을 잃고 쓰러진 조현우를 안아 든 우소정이 걱정스런 눈빛을 드러낸다. 응급 처치를 받으며 힘겹게 고통스러워하던 조현우는 모든 걸 체념한 듯 창백한 표정을 지어 보여 우려를 일으킨다. "모든 게 네 기준에 다 맞아"라며 조현우가 우소정의 어떤 기분에 부합한다는 최대현(강기영 분)의 말과 "이제 뭐부터 하면 될까요?"라고 묻는 조현우 뒤로 '마지막 순간을 선택한다'라는 무게 있는 화두가 내걸려 귀추를 주목케 한다.

이내 화면이 전환되며 조현우가 환자를 지켜보고 있는 우소정을 향해 "왜 이런 일을 해요? 죽어가는 사람을 돕는 일"이라며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지고 조현우를 한참 바라보던 우소정이 "보내줄게요.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라고 차분하게 결연함을 내비쳐 결심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우소정과 조현우의 안타까운 대화 사이, "용의자가 있는데 왜 아직이야?"라는 말에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됩니다"라는 단호한 의지의 경찰청장 안태성(김태우 분)의 모습이 담겨 불길한 반전을 예고한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우소정과 조현우에게 과연 어떤 앞날이 기다릴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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