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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유재석 12제자'서 밀려나는 중?…"'옥문아' MC 자리 노려"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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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황광희가 '옥문아' MC 자리를 탐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이준과 황광희가 출연했다.

송은이는 "오늘 광희가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힘을 세게 준 것 같다"라며 황광희의 스타일을 칭찬했다. 황광희는 "아이돌 같지 않냐. 솔직히 '옥문아' 올 때는 항상 긴장을 한다. 워낙 대단한 분들이 많이 오시고, 오랜만에 지상파 나들이다. 잘하고 싶어서 스태프 4명이 붙어서 3시간 동안 라이즈 원빈같이 존잘로 만들어준다고 (고생했다)"라며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김숙이 "이준을 신경 쓴 거냐"라고 묻자, 황광희는 "당연히 썼다. 얘가 요즘에 핫하다. 얘 때문에 제가 나온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 "너는 (이슈가) 없는데, 목적 없이 나온 거냐"라고 질문하자, 황광희는 "맞다. 짜증난다. (이슈가) 전혀 없다. 연예인은 이슈 없이 예능 나오는 게 제일 짜증난다. 할 얘기도 없고 얘 거 깔아줘야 하는 역할이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옆에 앉은 이준에게 "개 짜증난다. 오늘 너나 잘해라"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김숙은 "광희가 저번에 추성훈 씨랑 같이 왔었다. 추성훈 씨 쪽으로 (토크가) 다 몰려서, 광희가 나갈 때 시무룩하게 고개 떨구고 갔다"라며 지난 방송을 떠올렸다. 황광희는 "그때 출연료 반납할 뻔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여기 한 자리를 노리고 싶어서 작전 여러 가지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양세찬이 "대신 네가 누굴 쳐내야 한다"라고 말하자, "'옥문아' 올 때마다 세분(송은이, 김종국, 김숙)은 계속 계셨다. 여기(홍진경, 주우재, 양세찬)는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 여기서 금방 날아갈 거다. 3개월만 봐라"라며 경고 했다.



또 "솔직히 (내가) MC 후보에 들만했다. 빈자리 나면 회사한테 꼭 넣어달라고 했던 프로그램이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옥문아'랑 '벌거벗은 세계사'였다. 2개 다 못 들어갔다. 정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황광희는 "얼굴에 실리콘만 있어서 그런지 자꾸 환경 프로그램만 들어온다"라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원래 광희가 재석이 오빠 12제자 중 하나였는데, 지금 그 자리가 위태위태하다. 애가 지금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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