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뭉찬4' 촬영 중 코뼈 골절…"모든 활동 중단"

펜타곤 리더 후이가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 촬영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스타뉴스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31·본명 이회택)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후이가 전날(9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금일(10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 리더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예뻐죽겠네' '빛나리' '청개구리' 등 히트곡을 냈다.

후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4월 막을 올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동현' 역을 맡은 후이는 이번 부상으로 오는 13일 공연에 서지 못하게 됐다. 13일 공연은 그룹 DKZ 종형이 후이 빈자리를 대신한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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