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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치매 노모 곁에 잠든 낯선 남성, '내연 관계' 주장하는 남성의 진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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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11일 방송에서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건을 다룬다.

어버이날 저녁, 한 여성은 어머니의 방에 낯선 남성이 누워있는 장면을 홈캠을 통해 목격했다. 남성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의 신체를 더듬고 있었고, 딸이 전화로 상황을 파악하려 하자 그는 서둘러 자리를 떴다. 사건 이후 홈캠은 수시로 끊겼고, 연결선이 빠진 날도 있어 반복적 침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 수사 결과, 피해자의 기저귀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되며 정체가 드러났다. 범인은 낯선 이가 아닌, 오랜 세월 이웃으로 알고 지낸 박 씨(가명)였다. 그는 마을 이장을 10년 넘게 맡으며 친근한 인물로 통했지만, 현재는 주거침입 및 준 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박 씨는 피해자와 수년간 내연 관계였고, 모든 것이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 최근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주변 주민들도 그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피해자는 사건 당일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

방송은 사건 이후 이어진 추가 진술과 마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박 씨의 진짜 얼굴을 추적한다. 모두가 알던 이웃의 민낯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충격적인 사건은 11일 금요일 밤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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