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웨더웨어, 여름 슈즈 '글레어' 인기몰이

[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영국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가 출시한 젤리슈즈 라인 '글레어(Glair)'가 여름철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전용 몰드와 향기 주입 공정 등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착용감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레어는 '빛나다(Glow)'와 '공기(Air)'를 조합한 이름으로, 여름철의 투명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 피셔맨 샌들, 스트래피 샌들, 메리제인, 숏 부츠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돼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락피쉬웨더웨어는 이번 글레어 라인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용 몰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아웃솔 바닥변에는 락피쉬의 로고를 새겨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향기 주입 공정을 통해 PVC 소재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은은한 향기를 더해 제품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중 인솔 구조로 쿠셔닝을 강화하고 통기성과 배수 기능도 개선해 장시간 착용이나 비 오는 날에도 적합한 기능성 슈즈로 제안된다.

기존 레인부츠 제작에서 축적된 수작업 공정과 고무 성형 노하우를 활용한 점도 이번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와 29CM 등에서는 신발 카테고리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젠지(Z세대)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락피쉬 글레어 라인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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