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한혜진, '핑크빛' 기류 감지…"내가 사줄게" 플러팅까지

모델 한혜진과 배우 김재욱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언스쿨'

모델 한혜진과 배우 김재욱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혜진아, 나중에 밥사라. 배우 김재욱 데리고 홍천 한혜진 별장 놀러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시언과 김재욱은 바이크를 타고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혜진의 별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별장에 도착하자 한혜진이 합류했다. 세 사람은 치킨과 파스타로 허기를 채웠다. 김재욱은 자신이 직접 만든 대형 의자를 선물하고 발렌타인 30년산 두 병을 준비해왔다.

모델 한혜진과 배우 김재욱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언스쿨'

한혜진은 김재욱과 10년 전 호주에서 청바지 광고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혜진은 "사막에서 촬영하는데 내 짐이 하나도 안 와서 재욱이 옷을 다 빌려입었다. 그걸 계기로 많이 친해졌다"고 했다.

한혜진은 "재욱이가 조수석에 앉고 내가 뒤에 앉았는데 앞에 앉은 재욱이가 멋있으면서도 너무 폼을 잡아서 양가 감정이 들었다"면서 "혼란스러웠다. 그때는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적인 매력이 있었다. 지금은 독기가 빠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한혜진은 뒤로 갈수록 김재욱을, 김재욱은 결국 한혜진을 선택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이시언이 "김재욱이 접시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내가 사줄게"라고 플러팅을 해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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