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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브 무역전쟁 무시. 미증시 일제↑ S&P-나스닥 또 사상최고(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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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 AFP=뉴스1

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과 브라질이 서로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브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미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마감가 기준으로도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하고, 델타 항공이 깜짝 실적으로 항공주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3%, S&P500은 0.27%, 나스닥은 0.09%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일 트럼프는 ‘남미의 트럼프’로 불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쿠데타 혐의로 수사하는 것을 이유로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브라질은 내정 간섭이라며 50%의 보복관세를 매겼다.

양국 간 무역전쟁이 고조됨에 따라 브라질 헤알화가 2% 이상 급락하고, 브라질의 보베스파 지수도 0.48% 하락하는 등 브라질 관련 자산은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증시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무시하고 랠리했다.


전일 장중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으로도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고, 델타항공이 깜짝실적을 발표, 12% 폭등하는 등 항공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4.73%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0.75%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0.75% 상승, 마감했다.

한편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랠리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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