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드론과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합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드론과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합니다.
지하철역에는 공습을 피해 온 키이우 주민들로 가득합니다.
[알리나 칼리나 /, 키이우 주민 : 지금 실제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과 샤헤드 드론, 탄도 미사일 공격이 키이우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반에 걸쳐 있지만, 특히 키이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이 모든 것을 듣지 않기 위해, 저를 보호하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내려왔습니다.]
현지시각 밤사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드론 약 400개를 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말레이시아에서 50분 동안 회담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새 아이디어들이 자동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이 분쟁이 어떻게 끝날 수 있는지에 대한 향후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분명히, 저는 오늘 저녁 일찍이라도 이 내용을 대통령께 다시 전달할 것이며, 그 위에서 우리가 뭔가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담 직후 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와 이란, 기타 국제 문제를 포함한 사안들에 대해 "실질적이고 솔직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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