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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실시간 AI 번역기 갖춘 외국인 전용창구 신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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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외국인 고객 편의, 원활한 소통 제공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10일 상호금융권 최초 실시간 AI 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창구(Global Desk)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외국인 전용 창구는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비치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8개 언어를 제공하며 고객의 말을 실시간 번역하여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 전문 용어에 특화된 AI 학습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번 외국인 전용 창구 신규 개설은 서울축산농협 대림지점, 군자농협 원곡지점, 안산농협 와동지점, 김화농협 본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4개 사무소에 우선 도입됐으며, 향후 AI 시스템을 고도화해 점차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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