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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 윤영철, 팔꿈치 굴곡근 손상…4주 후 재검사

SBS 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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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윤영철


프로야구 KIA 좌완 선발 투수 윤영철(21)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10일) "윤영철은 최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구단은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4주 후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영철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을 기록했습니다.

4월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64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윤영철은 5월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4실점 하며 다시 부진했습니다.

그는 한화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사에서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윤영철은 4주 후 상태 확인을 다시 해야 하는 만큼 장기 이탈이 불가피합니다.

KIA는 올 시즌 간판타자 김도영은 양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차례대로 다쳐 전력에서 빠졌고, 김선빈, 나성범도 부상으로 이탈한 뒤 최근에야 2군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엔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빠졌고 간판타자 최형우는 8일 한화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습니다.


윤영철은 올러를 대신해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습니다.

KIA 불펜 성영탁이 윤영철을 대신해 데뷔 후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를 밟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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