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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대출 규제 통했다…강남권·마용성 폭등세 꺾여

연합뉴스TV 정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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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된 지 2주째에 접어들면서 집값 안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3구 등의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건데요.

다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평당 2억 원' 시대를 연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

대출 규제 후 거래가 급감했고, 호가도 조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사> "전에는 계속 (아파트값이) 오르기만 해가지고 계약하려고 하면 올리고 이래서 계약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제 계약을 하려고 해도 문의가 없으니까. 그러면서 금액이 조금 조정이 될 것 같아요."


최고가 기록을 세우던 목동 재건축 단지 상황도 비슷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공인중개사> "호가가 조금 내리긴 한 것 같아요. 거래도 좀 덜 활발한 거 같고 나간 게 없어요. (대출 규제) 그 뒤로. 이제 대출받고 오시는 분들은 못 들어오게 된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현금 보유하신 분들은 아직 여력은 있어서 조금 관망하다가 조금씩 연락이 오긴 하는 거 같아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강남 3구 폭등세가 가라앉았고, 마포구와 용산구 등 한강벨트도 급등세가 꺾였습니다.

뜨겁던 경기 과천과 분당 상승세도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강력한 금융 대책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앞으로는 기준금리 인하가 될 수밖에 없다는 환경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단기간 내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 반등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서울 전셋값은 지역별로 혼조세입니다.

대단지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서초구는 전셋값이 하락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촬영 장동우]

[영상편집 강내윤]

[그래픽 전해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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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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