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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버려졌던 KTX 선로 밑...'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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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선하공간에 문화공간 '오송 선하마루' 조성
회의실, 다목적 홀, 홍보·전시관 갖춰
철도역 선하공간, 법 규제로 상업시설 불가
지역 관광과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기대
[앵커]
그동안 쓰임새 없이 방치됐던 KTX 고가 선로 아래 공간, 이른바 '선하공간'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충청북도가 KTX 오송역 선로 하부에 회의와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KTX 열차가 쉴 새 없이 오가는 오송역 고가 선로 아래.


길이 18미터 교각 사이로, 유리 외벽을 갖춘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충청북도가 국내 최초로 선하공간을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오송 선하마루'입니다.

전체 면적 890㎡ 규모로 회의실 5개와 다목적 홀, 홍보·전시관 등을 갖췄습니다.


[장인수 / 충청북도 관광과장 : 오송 선하부지는 주요 핵심 기능이 전시·홍보 기능, 휴게 기능, 그리고 회의 기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동안 선하공간은 국유재산 관리법상 상업시설을 들일 수 없어 주차장 정도로 쓰이거나 방치됐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가 국가 철도공단 등과 오랜 기간 협의를 한 끝에 버려졌던 선하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역 관광과 기업 홍보, 소규모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하 마루를 통해 오송역 이용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 충북도지사 : 이제 2천 평, 2만 평, 2십만 평의 이 공간이 창조공간으로 창의적인 젊은이들의 창업공간으로, 예술 공간으로 전시 공간으로 이렇게 될 것이고….]

버려졌던 철로 아래 공간이 지역 발전의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원인식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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