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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마친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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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워싱턴 찾았던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귀국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이 우리가 계속 주장하는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부분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보이고 호응을 좋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어 “특히 조선, 반도체 등 미국 입장에서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산업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미국과 협력을 하면서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도울 수 있을지 굉장히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시점을 다음달 1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 3주가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이 관심 있어 하는 관세와 비관세, 한국이 관심 있어 하는 이슈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좀 더 (협상이)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 본부장은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났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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