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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생활경제] 정부 "올여름 최대 전력 97.8GW 예상…관리 총력" 外

연합뉴스TV 장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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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이른 폭염에 따라 정부가 오늘(10일)부터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총리 주재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를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력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다음 달 2주 차 평일 오후 기준, 97.8기가와트(GW)가 예상됩니다.

다만 예비력이 8.8기가와트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전기요금 감면과 소상공인 전기요금 분할 납부제도 운용합니다.


<2> 수박과 오이 등 여름철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소매 가격은 어제(9일) 기준 1개에 2만 6,200원을 웃돌며 1년 전보다 27.2% 올랐습니다.

지난달 일조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데다 무더위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이도 10개에 1만 1,781원으로 1년 전보다 25% 넘게 올랐고,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값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제주 지역 항공·숙박·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3년간 접수된 피해 구제 1,523건을 분석한 결과, 월별로 보면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8월이 23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항공 관련 피해 구제 사건이 7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 관련이 420건, 렌터카 관련이 364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전 취소 위약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숙박시설 선택 시 기상 사정에 따른 환불 규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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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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