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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급 케미' 토트넘 '어미 새'를 기다리는 '아기 새'...양민혁 "흥민이 형, 그리워요" 영상 메시지 보냈다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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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미 새를 찾는 아기 새 같은 모습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리 시즌에 돌입한 선수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토트넘 관계자는 오랜만에 모인 선수들에게 "어떤 동료가 가장 그리웠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민혁은 "나는 손흥민 형이 그립다"라는 대답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과 재회를 간절히 원하는 양민혁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역대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어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뒤 영입에 성공했다.

이후 양민혁은 2024년 12월, 공식적으로 토트넘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영국 생활을 시작했다. 마침, 토트넘에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있었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존재로 인해 양민혁이 빠르게 영국 적응을 마칠 것이라 내다봤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 1월부터 영국 무대 적응 차원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단기 임대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를 가진 양민혁은 최근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주전을 잡기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중이다.

그러나 그는 허전하다.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양민혁은 손흥민의 합류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손흥민은 10일 토트넘 합류를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곧 있으면 '어미 새' 손흥민을 만나게 될 '아기 새' 양민혁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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