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아 추모 영상 / 사진=유튜브 채널 ENA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의 남동생이 '살롱 드 홈즈'의 추모 영상에 감사를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故 박지아 배우님께 살롱 드 홈즈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지아가 출연했던 작품, 생전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남긴 말이 담겼다.
당시 박지아는 "고등학생 때 학예회를 하며 연기를 해야겠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되게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박수를 쳐주시더라. 그 순간 제가 빛나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끝까지 간직하고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기렸다
박지아의 남동생도 같은날 자신의 SNS에 "'살롱 드 홈즈' 감독님 및 스태프, 남기애, 이시영 및 함께해 주신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겨주셔서 누나가 하늘에서도 좋아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지아는 '더 글로리'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9월 30일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 유작은 '살롱 드 홈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