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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외국인 입국자 45만… 3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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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취업 목적… 출국 10% 늘어
유학생 입국은 전년比 4.6%P ↑
지난해 취업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은 1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유학생 입국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쿨링 포그가 뿜어내는 물안개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쿨링 포그가 뿜어내는 물안개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4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는 45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9000명(6.0%) 감소했다. 2022년(41만3000명)과 2023년(48만명)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출국자는 35만3000명으로 3만4000명(10.7%) 증가했다. 입국에서 출국을 뺀 순이동은 9만8000명 순유입으로 전년 대비 6만3000명 감소했다. 30대 이하 연령에서 순유입되고 20대 순유입 규모(6만5000명)가 가장 컸다.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 자격별로 보면 취업이 36.4%로 가장 많았고 유학·일반연수(21.9%), 단기(16.1%), 영주·결혼이민 등(13.1%)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유학·일반연수가 4.6%포인트 늘어난 반면, 단기와 취업은 각각 4.9%포인트, 0.3%포인트 줄었다.

한편 지난해 내국인 입국자는 27만6000명으로 5만8000명(26.5%) 증가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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