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더 이상 웃돈을 주고 리셀러에게 구매할 필요 없어졌다

[이정훈 기자]

닌텐도 스위치 2 /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2가 7월 10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댔다.

지난 6월 5일에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2는 그 동안 추첨 판매로만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닌텐도 공식 스토어의 경우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와 게임 플레이 이력 같은 조건을 내거는 등 리셀러 방지를 위한 대책도 선보였다. 그러나 일반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제는 하이마트, 신세계, 홈플러스, 마켓컬리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제 일반 스토어에서 닌텐도 스위치 2는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마리오 카트 월드'를 포함한 버전은 688,000원에, 스위치 2 단품은 64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 이상 웃돈을 주고 리셀러에게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일본에서도 지난 6월 21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하며 빠르게 일반 판매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출시 이후 1개월만에 500만대를 판매하는 등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닌텐도가 출시 전부터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충분한 수량을 준비할 것이라는 발언처럼 많은 생산 라인을 준비한 듯 출시 이후 1개월여만에 빠르게 일반 판매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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