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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김현우 앵커 하차...후임은 사공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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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SBS 8뉴스' 김현우 앵커가 8년 만에 물러난다.

SBS는 오는 21일부터 평일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SBS 8뉴스'와 '모닝와이드'의 앵커진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평일 8뉴스 남성 앵커 교체는 무려 8년 만이다. 하차한 김현우 앵커는 다음달부터 미국 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SBS 8뉴스'를 이끌 앵커는 사공성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다. 사공 기자는 2016년 대구방송(TBC) 아나운서, 채널A 베이징특파원 등을 거쳐 2022년 SBS에 입사했다.

함께 '8뉴스' 진행을 맡을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입사 후 주말 '8뉴스'와 '모닝와이드'를 진행하며 뉴스 진행자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모닝와이드'의 새 앵커로는 박찬근 기자와 김가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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